지주사와 헷지(Hedge)
지주사는 여러 자회사를 소유한 회사로, 자회사들의 사업 분야와 특성에 따라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므로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지주사가 사용하는 전략 중 하나가 헷지입니다.
헷지는 투자 위험을 줄이기 위해 반대 방향의 거래를 말하며, 주식, 채권, 외환 등 다양한 자산에 대해 적용할 수 있습니다. 지주사가 헷지 전략을 사용하면, 자회사들은 사업 성과가 좋지 않아도 지주사의 수익과 재무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헷지 관련 지주사 대장주
1. 동국홀딩스
- 동국홀딩스는 동국제강그룹의 지주사로, 그룹의 전략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1분기에 기업형 벤처투자캐피털(CVC)을 출범시켜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할 계획이며, 수장에는 배창오 신한캐피털 본부장이 내정되었고, 금융감독원에 신기사 등록 심사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2. F&F홀딩스
- F&F홀딩스는 F&F그룹의 지주사로, 그룹의 전략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물류 전문 자회사 F&F로지스틱스를 설립했고, 2021년 지주사 전환을 위해 패션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고 F&F를 설립했습니다.
-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구축하고 있으며, 자회사 F&F의 지분을 취득하여 지분율 30.84%를 증가시켰고, 헷지 관련 지주사로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3. 우진엔텍
- 우진엔텍은 원자력발전소 계측설비 정비 기업으로, 우진의 자회사이며, 전국 10곳의 원자력 및 화력 발전소에서 계측제어설비 정비 담당 용역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4. 한화
- 한화는 한화그룹의 지주사로, 그룹의 전략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등 다양한 금융 분야의 계열사를 통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6. 영원무역
- 영원무역은 성기학 회장의 개인회사인 YMSA가 지분 29.09%를 보유하고 있으며, 성 회장이 16.77%를 갖고 있는 지주사로, 노스페이스 등 스포츠 및 아웃도어 브랜드 제품 판매업체인 영원아웃도어의 지분 59.30%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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