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이달 중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토스의 예상 기업가치는 15조 원에서 20조 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예상 공모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스 상장 관련 대장주
토스 IPO 기업가치
비바리퍼블리카의 IPO(기업공개) 추진을 두고 증권가에서는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의견이 대다수로, 현재 추정되는 20조 원의 기업가치는 '과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해 12월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REP)를 전달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2023년 6월 기준 비바리퍼블리카의 추정 시가총액은 8조 8,973억입니다.
전통 금융업계에서는 수익모델과 성장성에 의문이라는 시각이 중론이며, 토스뱅크의 이자수익과 비이자수익이 늘어나고 있지만 계열사 수익과 영업이익이 크게 성장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인터넷뱅크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실시로 예대마진이 확대되고, 펀드를 통한 자금 수혈까지 가능할 것으로 업계 일부는 내다보고 있지만 이런 성장성을 전제조건으로 고려하더라도 기업가치는 여전히 고평가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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