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상장 기대감에 관련주 상승
- 이월드와 한화투자증권은 토스뱅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비바리퍼블리카의 기업가치 상승에 따른 수혜로 주가가 올랐습니다.
-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 9일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서 접수를 마감했으며, 증권사들은 비바리퍼블리카의 기업가치를 15조 ~ 20조 원대로 평가했습니다.
- 2013년에 설립된 비바리퍼블리카는 간편 송금 서비스를 시작으로 대출, 카드 중개, 광고, 결제, 신용 점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토스증권과 인터넷 은행인 토스뱅크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토스 관련주 대장주
1. 이월드
- 이월드는 계열사인 이랜드를 통해 토스뱅크의 지분 10.82%를 보유하고 있어 토스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이에 따라 토스 상장 추진 소식이 있을 때마다 이월드의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이월드는 토스와의 협업을 통해 '토스신용카드'를 출시하기도 했으며, 이 카드는 토스 앱에서 발급 신청과 조회가 가능하고, 이월드 내 83 타워에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 한화투자증권
- 한화투자증권은 토스뱅크의 지분 9.29%를 보유하고 있어 토스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이에 따라 토스뱅크의 상장 추진 소식에 한화투자증권의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 2022년 '토스뱅크 제휴 연금서비스'를 출시한 한화투자증권과 토스뱅크의 서비스는 토스뱅크 앱에서 한화투자증권 연금저축계좌를 개설하고 ETF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3. 우리기술투자
- 우리기술투자는 토스와의 직접적인 사업적 협력 관계는 없지만, 토스뱅크의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어 토스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4. 카카오뱅크
- 카카오뱅크는 토스뱅크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고, 토스뱅크의 지분 2.36%를 보유하고 있어 토스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는 대출 상품의 금리나 수수료 등에서 경쟁을 벌이거나,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서로 견제하는 경쟁 관계에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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