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 관련주 수혜주 니켈주 대장주 11 종목

미국과 필리핀이 중국이 독점하고 있는 니켈 시장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제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양국은 니켈 원광, 자금, 제련·가공 기술을 각각 제공하여 힘을 합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니켈은 전기차 배터리 등의 핵심 원료 중 하나로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필수적인 광물로 꼽히며, 세계 니켈 수요는 2030년까지 연간 440만 톤으로 약 33% 증가할 전망입니다. 미국은 친환경 전환을 달성하기 위해 니켈 시장에서 중국 의존도를 낮출 필요가 있어 이런 조치를 추진 중입니다.

니켈 관련주 대장주 12 종목 분석

LS

LS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황산니켈 생산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였으며, LS MnM의 출자사인 토리컴 사업장에서 연간 5000톤 규모의 황산니켈 생산 공장을 가동하며, LS MnM은 동제련 공정에서 생산한 조황산 니켈을 공급하고, 토리컴은 불순물 정제와 결정화를 거쳐 이차전지용 황산니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LS MnM은 황산니켈 생산능력을 현재 연간 약 5000톤에서 2030년까지 연간 27만 톤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LS그룹은 배터리 분야에서 미래 성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제이스코홀딩스

제이스코홀딩스 필리핀 니켈 광산 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필리핀 현지 자회사인 JSCO PH를 설립하고, 현지 법인인 EVMD에 50억 원을 투자하여 지분 10%를 확보했습니다.
EVMD는 필리핀 광산지질국으로부터 니켈 광산 탐사허가권을 승인받았으며, 제이스코홀딩스는 니켈 채굴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양금속

대양금속은 스테인리스 제조 및 가공 전문업체로, 원자력 발전소 향 핵심소재 공급 확대에 따른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양금속의 핵심 제품인 Cr-Ni 300계 스테인리스는 경쟁 제품 대비 니켈 함유량이 높아 우수한 내구성을 띠며 원전 건설의 기초 소재로 최적화된 제품입니다.
글로벌 니켈 공급량의 10%를 차지하는 러시아가 서방 국가들의 무역 제재를 받아 글로벌 니켈의 공급 부족현상을 심화시키고 있어, 대양금속과 같은 원자재 공급자는 판가 이전이 가능한 시장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현대비앤지스틸

현대비앤지스틸은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의 제조 및 판매를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스테인리스 강판을 만들 때 니켈이 사용되어 니켈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니켈은 스테인리스강, 전기차 배터리, 합금, 화장품, 건축 자재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 중요한 금속으로 수요 증가로 인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LX인터내셔널

LX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 AKP 광산의 지분 60%를 1천 330억 원에 인수하여 경영권을 확보한 기업으로, 이 광산은 니켈 광산으로 면적은 여의도의 7배에 달하는 2천ha이며, 매장 자원량은 5천140만 톤입니다.
전기차 700 만대분에 탑재하는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양으로, LX인터내셔널은 생산된 물량 전량에 대한 인수 권한을 갖고 있으며, 니켈 관련 사업에서 미래 성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티플랙스

티플랙스는 스테인리스 봉강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40% 이상으로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니켈 가격 상승과 배터리 모듈 소재 공급으로 올해도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볼트, 너트, 밸브의 40% 이상은 티플랙스 제품이 사용되며, 희소금속 사업분야로 니켈, 텅스텐, 티타늄 등의 특수소재를 전문적으로 유통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 아프리카 암바토비 니켈 광산에서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광산은 세계 3대 니켈 광산 중 하나로 약 1억 5000만 톤의 니켈이 매장돼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손실이 크게 발생하고 있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당 지분을 전량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이로 인해 광물공사의 광산 운영과 매각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동원시스템즈

동원시스템즈는 이차전지용 니켈도금강판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 도금강판은 원통형 배터리 캔의 핵심 원재료 중 하나로, 니켈도금강판을 가공하여 원통형 배터리 캔 생산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약 585억 원을 투자하여 원통형 배터리 캔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증설했으며, 연간 약 5억 개 이상의 원통형 배터리 캔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원통형 배터리 캔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동원시스템즈는 이차전지 소재 생산 능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첨단 소재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지트로닉스

이지트로닉스는 반도체 장비 기업으로, 스테인리스강과 니켈 장비를 생산하며, 전기차 배터리용 정밀 도금 장비를 포함하여 다양한 산업에 전력변환장치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니켈 리사이클링 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전기차와 수소차, 5G 통신장비, 폐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ESS), 방위 산업 등에서 전력변환장치를 활용하여, 국내 상용 버스 제동용 인버터에서도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