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뉴스와 관련 종목
1. "반도체 불황 끝 보인다" 외국인 집중 매수
외국인 투자자들이 반도체 종목을 담고 있으며 불황이 끝나간다는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12일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을 8,024억 원어치 사들였습니다. 이는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수 1위로 SK하이닉스가 4,958억 원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은 반도체 종목에 집중했으며, 반도체 장비기업인 HPSP에 대한 순매수(601억 원)가 제일 많았고, 주성엔지니어링(548억), 하나마이크론(510억)이 그 뒤를 잇따랐습니다.
▷ 반도체 : 주성엔지니어링, 하나마이크론, 한미반도체, HPSP, 제주반도체
2. 위메이드 주가는 오르는데... 닥사, 위믹스 상장한 고팍스 징계에 '시끌'
게임사 위메이드가 발행하는 가상화폐 위믹스가 최근 일주일새 큰 가격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말 국내 코인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됐던 위믹스는 올 들어 가격이 크게 떨어졌었는데 최근 위메이드의 호실적과 더불어 위믹스가 국내 코인 거래소인 고팍스에 신규 상장하면서 위믹스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올랐으나, 국내 5대(업비트·빗썸·코인원·고팍스·코빗) 코인 거래소 공동협의체인 닥사가 고팍스를 자율규제 위반으로 제대하면서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가상화폐 : 위지트, 갤럭시아머니트리, 우리기술투자, 한화투자증권
▷ 게임 : 위메이드, 위메이드플레이, 위메이드맥스, 액토즈소프트
3. 中 유행 '폐렴' 국내 확산 조짐... 백일해·독감도 '비상'
겨울이 다가오니 호흡기 질환 및 독감 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유행 중인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국내에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 100일 동안 기침을 한다는 백일해까지 겹쳐 더욱 비상입니다. 코로나가 물렀지만 각종 호흡기 질환에 다시 마스크를 써야 할 상황입니다. 지난주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는 168명으로 전주보다 40% 늘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더 높습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백일해도 급격히 늘고 있으니 마스크를 벗고 처음 맞이하는 겨울인 만큼 독감과 코로나 등 '멀티데믹' 유행에도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 폐렴 : 국제약품, 광동제약, 위더스제약, 메디아나, 멕아이씨에스
4. '빈대 공포 확산'... 부산시, 숙박업소·목욕탕 위생 유지 '총력'
빈대에 대한 공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가 시내 숙박업소와 목욕탕 전체를 대상으로 위생 특별점검에 들어갑니다.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에서는 빈대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나 부산진구와 중구 등에서 빈대 관련 의심신고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13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시내 숙박업소와 목욕탕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합니다.
▷ 빈대확산 :경남제약, 경농, 인바이오, 동성제약
5. 신무기 끝판왕 '스텔스'... 필름 한 장으로 미국 능가할 수도
현재 군에 적용하는 스텔스 기술은 미국이 앞서가고 있으며 현재 미군이 사용하는 스텔스 도료(페인트)를 전투기에 도포해 전파를 튕겨 나가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최근 메타물질을 연구해 온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CAMM)에서는 전자파를 튕겨 나가도록 하는 방식이 아닌 '흡수'하는 스텔스 물질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CAMM 설명에 따르면 신조새 중 하나인 '그래핀'을 바탕으로 만든 물질로 마이크로 대역 전자기파를 흡수하는 방식인데, 이는 전투기 기체 스텔스 기능은 물론 잠수함용 수중 흡음판과 소음기 등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학주 CAMM 단장은 메타물질을 적용하면 기본소재로 개발한 장비 성능을 30~40% 이상 향상할 수 있으며 미국과 유럽 등은 초기부터 연구를 수행해 현재는 중점연구분야로 분류해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도 연구단을 중심으로 메타물질 시험기술을 종합적으로 개발 중인데 지난 8월 정부 지원이 끝나 차기 연구과제를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국가전략에 따라 적극적으로 메타물질 연구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메타물질 : 루멘스, 에이디엠코리아, 화승코퍼레이션, 화승알앤에이
6. 'IPO 흥행' 에이직랜드·에스와이스틸텍 나란히 코스닥 입성
반도체 제조업체 에이직랜드와 금속 제품 제조기업 에스와이스틸텍이 증시에 입성합니다. 에이직랜드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FMR, 블랙록과 같은 해외 대형펀드와 국부펀드에 참여했으며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팹치스 핵심시장인 미국시장 본격진출과 R&D 및 프로젝트 인력채용, IP 비즈니스 투자를 통한 신사업 확대 등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에스와이스틸텍은 이번 상장을 토대로 동충주산업단지 내 2 공장 증설을 통한 생산능력(CAPA) 확대 및 보데크 등 신제품 개발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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