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스위스, 미국 연구진이 고배향성 열분해 흑연(HOPG)에서 실온 초전도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1911년 수은에서 초전도성을 발견한 이후 100년 만에 발견된 실온 초전도체로, 초전도 기술의 발전과 함께 에너지, 의료, 교통, 전자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HOPG는 합성 흑연의 일종으로, 결정체가 서로 정렬되어 있어 전자의 이동이 용이하며, 이번 연구에서는 HOPG의 주름 구조가 초전도성을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초전도 현상이 일어나는 임계 온도가 300K로, 기존의 초전도체보다 훨씬 높은 온도에서 작동이 가능합니다.
이번 발견은 양자컴퓨터 분야에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현재는 극저온에서만 작동하는 양자컴퓨터가 실온에서 작동할 수 있게 되면, 양자컴퓨터의 실용화가 더욱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흑연 관련 대장주
1. 엘엠에스
- 엘엠에스는 LCD, BLU의 핵심부품인 프리즘 시트 제조 및 판매, 광학·전자제품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으로, 흑연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흑연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 그래핀은 흑연을 가공해 만든 첨단 신소재로 전기차의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이에 따라 흑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엘엠에스는 흑연과 관련해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 경동인베스트
- 경동인베스트는 2021년에 무연탄을 재료로 인조흑연을 개발하는 데 성공하였으며, 순도 99.8%의 흑연을 얻는 데 성공한 이력으로 흑연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 인조흑연은 자연흑연보다 단가가 높으며, 중국이 흑연의 수출을 통제하게 되면서, 이에 따른 흑연 테마주로 엮이며, 흑연 관련 비즈니스를 통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3. 상보
- 상보는 그래핀 제조업체로 흑연 확보 경쟁에서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흑연은 전기를 발생시키며 배터리 수명을 결정짓는 음극재의 주원료로 전기차 업체들이 흑연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상보는 흑연을 가공해 만든 첨단 신소재로 흑연 테마로 엮여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흑연 수요 부족에 가격이 급등하며 상보에 수혜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4. 태경비케이
- 태경비케이는 2차전지 음극재 필수 소재인 코크스를 생산해 공급하는 독과점 기업으로, 흑연과 관련된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어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 LG엔솔과 인조흑연을 공동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테스라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흑연 확보 경쟁이 불붙으면서 수혜가 점쳐지고 있고, 흑연 수요 부족에 가격이 급등하며 태경비케이는 흑연 수혜주로서 전망이 기대됩니다.
5. 아이컴포넌트
- 아이컴포넌트는 그래핀 기반 전자파 차폐 필름, 투명 전극 등을 개발하는 업체로, 그래핀은 흑연에서 파생된 소재로 전자파 차폐나 전기 전도성 등에 활용되며, 최근 흑연을 이용한 초전도체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6. 이구산업
- 이구산업은 비철금속 산업의 미개척 분야인 신동품 압연을 시작으로 최근 흑연 기반 초전도체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 흑연을 활용한 새로운 기술 개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소재 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7. 크리스탈신소재
- 크리스탈신소재는 그래핀 생산에 쓰일 수 있는 양질의 흑연을 확보하기 위해 흑연 광석 채굴 전문기업인 중타이화룽과의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있어 흑연 테마주로 분류됩니다.
- 흑연은 뉴에너지 산업의 핵심 원자재 중 하나로, 리튬전지에 널리 사용되며, 중국의 흑연 수출 규제로 크리스탈신소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 흑연 수요 부족에 가격이 급등하면서 크리스탈신소재는 흑연 수혜주로서 전망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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