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 해운 운임 상승과 운송 지연 문제
홍해에서 드론과 미사일을 이용한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서방 수입업자들이 운임 상승과 운송 지연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선사들은 홍해를 피해 먼 거리를 우회하면서 운임을 올리고 추가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40피트 길이의 컨테이너 운송에 드는 전 세계 평균 비용은 지난해 11월 말 이후 거의 배로 올랐습니다. 해운업계에서는 10대 대형 선사들이 12월 초부터 홍해를 피해 옮긴 화물 규모가 약 2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운송 시간이 길어지고 운임이 상승하며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운 관련주 테마주 대장주
1. 흥아해운
- 흥아해운은 미국과 영국이 홍해상에서 민간선박을 공격한 예멘의 후티 반군에 대한 공습으로 홍해 관련 리스크가 계속되면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 홍해 무역로의 긴장감 고조로 물류비가 늘어날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으로 흥아해운과 같은 해운 관련주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HMM
- HMM은 홍해상 공습으로 인한 국내 수출 기업들의 유럽향 수출 화물을 운송하기 위해 유럽·지중해 노선에 임시 선박을 긴급 투입하였으며 해운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 홍해 리스크가 지속될 경우 선복 부족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HMM의 주가 상승은 홍해 항로의 중요성과 HMM의 역할에 기인한 것으로, 홍해 리스크의 해소 여부에 따라 HMM의 실적 개선이 예상됩니다.
- 장기 화물 계약 시즌 3 ~ 5월에 운임 상승 추세가 이어진다면 실적 개선 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3. 대한해운
- 대한해운은 홍해 무역로의 긴장감 고조로 물류비가 늘어날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에 따라 주가가 급등했으며, 해운 관련주에게는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됩니다.
- 대한해운은 벌크선, LNG선, 탱커선 등을 통해 철광석, 천연가스, 연유 등의 원재료를 선박으로 운송하는 해상화물운송 및 해운대리점을 하며, 포스코,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등과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영업과 이익의 극대화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4. 한익스프레스
- 한익스프레스는 국내물류, 국제물류, 컨설팅, IT솔루션 등 특수화물자동차 운송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어 해운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5. 팬오션
- 팬오션은 벌크선, 컨테이너선, 탱커선, 가스선, 중량화물운반, 곡물운송 등 다양한 해운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 고연령 선박 비중이 높음에도 에너지 효율이 좋고, 국내 최대 벌크선사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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