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풍력 시장의 성장에 따라 국내 대기업들이 해상 풍력 공급망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후발주자이지만 내수 시장의 성장이 예상되며, 정부는 2030년까지 14.3GW의 해상 풍력 발전 시설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국내 기업들은 건설, 플랜트, 조선 기술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중국 업체들의 진출을 견제하기 위한 정부 정책도 기대됩니다.
풍력 관련주 10 종목 분석
씨에스윈드
- 씨에스윈드는 풍력발전기용 풍력타워 제조 기업으로 육상풍력과 해상풍력 모두에 대한 타워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 풍력 타워 시장의 17%를 점유하고 있는 세계 1위 기업으로, 풍력 타워 하단의 하부 구조물 시장까지 진출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우리기술
- 우리기술은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풍력 발전에 대한 자체 개발한 '발전 제어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업체입니다.
- 압해 해상 풍력 발전 사업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발전소 운영을 통해 연간 420억 원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니슨
- 유니슨은 풍력발전 전문 기업으로, 풍력 발전사업 개발, 풍력 발전 기자재 개발 및 공급, 풍력 발전사업 PF, 풍력 발전 단지 건설, 발전 사업, 풍력 발전 단지 유지 보수까지 풍력 발전산업 전반의 노하우를 갖추고 있습니다.
- 2018년부터 10MW 급 풍력 발전기를 개발해 왔으며, 해상 풍력 사업에 진출하고 풍력 관련 IPP 영역으로 확대를 꾀할 계획이며, 축적한 풍력 관련 사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플랫폼 사업과 실시간 원격 유지 보수 등 신사업도 발굴하고 있습니다.
SK오션플랜트
- SK오션플랜트는 해상 풍력 전문 기업으로, 8MW 급 부유식 해상 풍력 시스템 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하여 부유체 기본 설계 및 제작을 진행 중입니다.
- 글로벌 해상 풍력 설비량은 2050년 2000GW까지 증가할 전망이며, SK오션플랜트는 풍력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 두산에너빌리티는 풍력 발전사업 개발, 기자재 개발 및 공급, 발전사업 PF, 단지 건설, 발전 사업, 유지 보수까지 풍력발전산업 전반의 노하우를 갖추고 있으며,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세진중공업
- 세진중공업은 조선 및 해상 풍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력 사업인 조선업을 기반으로 해상 풍력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네덜란드 기업인 구스토 MSC와 협력하여 해상 풍력용 부유식 하부 구조물 제작과 관련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사가 위치한 울산시에서 해양 풍력 단지를 조성하는 실증 사업에 착수하였습니다.
동국S&C
- 동국S&C는 풍력 발전 전문 기업으로 풍력 발전사업 개발, 기자재 개발 및 공급, 발전사업 PF 등 풍력발전산업 전반의 노하우를 갖추고 있습니다.
- 풍력발전기의 핵심 부품인 WIND TOWER를 설립 초기부터 자체 기술로 생산한 이후 단일 공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 및 제작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세아베스틸지주
- 세아베스틸지주는 철강 및 해상 풍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수강 분야의 경력을 활용해 기자재를 중심으로 해상 풍력발전 시장에 진출하였습니다.
- 미국 텍사스에 특수 합금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대만 최대 해상 풍력 전문 부품업체로부터 해상 풍력 발전에 사용되는 특수강 소재를 수주하였습니다.
세아제강지주
- 세아제강지주는 철강 및 해상 풍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영국에 해상 풍력 자회사 세아윈드를 설립하여 유럽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나서고 있습니다.
동국제강
- 동국제강은 철강 및 해상 풍력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으로, 최근 계열회사들과 공동 출자해 신안 풍력발전 주식회사를 새로 설립하고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고덕 풍력발전 주식회사를 인수하였습니다.
- 포항 항만에 있는 공장을 인수하여 해상 풍력 타워 제작을 위한 기반 설비를 갖추었으며, 연내에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