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에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하여 전력을 공급하는 고전압 송전선에서 발생한 장애로,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구리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칠레는 세계 최대의 구리 생산 국가로, 전력 수요의 60% 이상을 구리 광산에 의존하고 있어, 이번 정전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전력 공급에도 큰 어려움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기업은 비상 발전기를 가동하여 부분적으로 운영 중이지만, 구리 생산량 감소와 공급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칠레 정전 관련주 10 종목
이구산업
- 이구산업은 동 가공제품을 제조하며 국내 수요의 20% 이상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 칠레의 구리 생산량 감소로 인한 구리 가격 상승 시 수혜를 볼 수 있습니다.
풍산
- 풍산은 구리 및 구리 합금 소재와 가공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칠레의 정전 소식이 전해진 직후 급등했습니다.
- 구리 가격이 오르면 재고 자산의 가치가 오르는 구조로 이번 사태로 인해 이익 증가가 예상됩니다.
KBI메탈
- KBI메탈은 전선용 동선 및 전기 제품용 Motor Core, 산업 기계용 발전기의 제조 및 유통업을 영위하고 있어 구리를 원료로 하므로 구리 가격 상승이 호재로 작용합니다.
LS
- LS는 저력 케이블, 통신선 제조사로 자회사 LS메탈을 통해 동관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 칠레 정전으로 구리의 공급이 줄어들면 구리 가격이 상승하게 되어, 이는 LS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니다.
서원
- 서원은 동합금 제조 및 판매를 하는 기업으로, 구리 가격이 오르면 제품 가격 또한 상승하기 때문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엠케이전자
- 엠케이전자는 반도체 패키징용 본딩 와이어와 솔더볼 등을 생산하는기업으로, 제품들 대부분 금과 은 등 귀금속을 원료로 하므로 금속 가격이 오르면 원가 부담이 커집니다.
- 칠레 정전으로 구리의 공급이 줄어들어 국제 구리 가격이 상승하면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LS ELECTRIC
- LS ELECTRIC은 전력기기 및 자동화기기 제조업체로 칠레의 대정전 소식이 전해진 직후 주가가 올랐습니다.
- 변압기와 차단기 등 다양한 전력기기를 생산하는데 구리 가격이 오르면 제품 가격도 함께 상승하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전선
- 대한전선은 전력 및 통신 케이블을 생산하는 중견 전선 기업으로, 초고압 케이블과 해저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구리 가격 상승 시 판가 인상을 통해 실적 개선이 가능합니다.
대원전선
- 대원전선은 전력 및 통신 케이블을 주력으로 생산하며, 구리 가격 상승 시 판가 인상을 통해 실적 개선이 가능합니다.
가온전선
- 가온전선은 전력케이블 및 통신케이블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주로 전력 케이블을 생산하며, 구리 가격이 상승하면 제품 가격도 함께 상승하여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