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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의식, 소원이 바로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

by 비포뉴스 리포터 2023. 10. 5.

우리가 평소에 하는 생각과 말에는 그 사람의 잠재의식이 믿고 있는 '전제'가 포함되어 있다. 

 

'나는 가난하다'

'나는 부자다'

 

어느 쪽을 더 자주 생각하는지에 따라 마음의 전제는 그대로 이루어진다. 잠재의식은 긍정과 부정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내가 평소에 더 많이 생각하고 마음이 기운 쪽을 실현하여 보여준다.

잠재의식

소원이 바로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

대출금을 하루빨리 청산하고 싶지만 '이렇게 해서 어느 세월에 갚지' 또는 '나는 할 수 없어'라고 자주 말하는 사람이 '대출금을 빠르고 한 번에 갚게 해 주세요'라고 소원을 빌어도 바로 들어주지 않는다.

 

여기에는 소원이 이루어지기까지의 '시간차'를 이해하고 기다려야 한다.

 

평소에 탕후루를 자주 외친 사람이 고속도로를 달리다 핫도그가 먹고 싶어 져 휴게소를 들렀다 치자. 핫도그를 주문했지만 탕후루 5개가 나왔다. 분명 핫도그를 먹고 싶어 주문했지만 탕후루 5개를 먹어 치워 버려야 핫도그를 먹을 수 있다.

 

즉 탕후루는 핫도그를 생각하기 전까지의 '전제'였던 것이다. 당장 먹고 싶은 핫도그로 전환하는 방법이 '나는 부자다', '나는 대출금을 다 갚았다'라는 전제다. 하지만 전제를 전환시켰다 해도 여태 외쳤던 탕후루가 갑자기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새로 주문한 핫도그라는 잠재의식이 이 전제를 받아들이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한데, 여기서 '시간차'가 발생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시간차' 동안에 포기하고 좌절한다. 

핫도그가 만들어지는 동안 '결국 핫도그를 먹지 못할 거야'라며 포기하면 그동안 만들어지고 있던 핫도그는 다시 탕후루로 바뀌어 버린다. 이러면 아무리 많은 시간이 흘러도 나오는 건 탕후루일 뿐이다. 하지만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조금만 더 기다리면 핫도그가 나올 거야'라고 긍정적인 전제로 바꾸면 얼마 지나지 않아 반드시 핫도그가 나오게 된다.

 

이렇듯 '대출금을 당장 갚고 싶다'라고 바란다고 해도 시간차는 반드시 필요하다.

지금은 탕후루를 먹어야 하지만 핫도그를 주문했으니 반드시 먹을 수 있다고 믿고 기다리면서 시간차를 극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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