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으로 요소 수급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차량용 요소 물량을 두 배로 확대합니다.
또 화물단체, 주유소 등을 상대로 1회 구매수량 한도 설정을 요청해 '사재기'에 따른 공급 부족을 예방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6일, 기획재정부 1 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 회의를 열어 중국의 요소 통관 제한에 따른 요소수 공급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 회의에서 조달청은 현재 6000톤(1개월 사용분) 규모인 차량용 요소 물량을 내년 1월 말까지 1만 2000톤(2개월 사용분)으로 2배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요소수 관련주
1. KG케미칼
- KG케미칼은 국내 요소수 대장주로 알려져 있으며 비료와 기타 화학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입니다.
- 요소수 '녹스-K'를 판매하고 있으며 롯데정밀화학의 '유록스' 다음으로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 TKG휴켐스
- TKG휴켐스는 남해화학에서 기업분할하여 설립된 기업입니다.
- 정밀화학분야 및 친환경사업(CDM, 요소수)에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3. 롯데정밀화학
- 국내 요소수 생산 1위 업체인 롯데정밀화학은 최근 베트남으로부터 요소 5000톤을 수입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국내에서 20일가량 사용할 수 있는 분량으로 이 밖에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인도네시아 등 추가적인 수입처를 통한 물량 확보도 추진 중입니다.
4. 남해화학
- 남해화학은 농협계열의 국내 최대 비료 생산 회사로 비료화학 사업, 화학제품, 유류제품, 나노실리카사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입니다.
- 복합비료, 요소 및 맞춤형 비료의 수주 감소에도 판가 상승으로 암모니아 수요 증가 및 유류 가격 인상 효과로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5. 조비
- 조비는 비료전문회사로 비료를 생산 및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 친환경 비료와 국내 최초로 완효성비료를 생산하고 제품의 차별화 등으로 관련 분야를 이끌고 있습니다.
6. 유니온/유니온머티리얼
- 유니온은 요소수 5대 브랜드 불스원의 지분을 약 9% 이상 보유 중이며 요소수 관련주로 편입되었습니다.
- 요니온은 알루미나시멘트, 백시멘트 등 시멘트 제조·판매 특화 업체이며 유니온머티리얼은 세라믹 및 페라이트 제조 전문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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