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뛰자 국내 첫 금 채굴 기업 ETF 나온다
금값이 고공 행진을 이어가면서 금 관련 투자 수요가 늘나 국내에서 처음으로 금 채굴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등장했습니다.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이달 말 미국 시장에 상장된 금 채굴 기업에 투자하는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를 상장할 계획으로 국내에서 글로벌 금 채굴 기업 ETF가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금 채굴 ETF 관련주
1. 엘컴텍
- 엘컴텍은 광학용 렌즈와 LED 조명 및 EMS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몽골에 금이 매장된 광구를 포함해서 3개의 탐사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 LED 조명 사업분야에서는 정밀 측정장비를 이용한 측정기술로 금 채굴 관련주에 편입됐습니다.
2. 아이티센
- 아이티센은 ICT(정보통신기술) 전문 업체로 국내 IT 서비스 시장에서 고객 맞춤형 수주산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 현재 '한국금거래소'를 보유하고 있어 국제 금값 상승에 영향을 받아 금 채굴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 비 IT 부문에서는 한국금거래소를 인수함으로 대폭적인 실적성장을 이루었습니다.
3. 영풍
- 영풍은 아연괴 및 기타 유가금 등을 제조·판매하는 종합 비철금속 제련하는 기업입니다.
- 자회사를 통해 인쇄회로기판 제조업, 반도체 패키지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당기말 현재 총 14개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보유 중입니다.
- 아연괴 등 제련 부문의 실적 호조로 매출 성장률이 높게 나왔으며, 영업레버리지 효과에 따른 영업 흑자 전환 및 대규모 순이익을 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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